과거로 온 줄 모르는 지영은 연희군 이헌 과 마주치게되지만 영화 찍냐며 촬영장이냐고 묻습니다. 지영은 자신이 셰프라고 말하자 이헌은 세포라고 잘못 알아듣고 지영이 한 말중 상당수를 못알아듣게됩니다. 이헌은 자신을 노리던 역당에게 화살을 맞고 지영과 함께 절벽 아래로 떨어져 물에 빠집니다. 그렇게 둘은 인연이 되고 어느 빈집으로 들어가게 되고 지영은 음식을 만들어 이헌에게 대접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