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경달에게는 아주 깊은 슬픔을 가슴에 새겨줌으로써 복수를 이행했으니 그의 손녀딸은 풀어주는 이헌. 어차피 관노가 될 운명이기도 했지만, 굳이 데려가려고 하지 않는 모습을 보니 여색에 빠져 있는 문제 있는 왕의 모습은 아니었습니다. 그저 전국을 돌아볼 명문이 필요했고, 또 채홍으로 복수를 할 수 있기도 했던 것인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