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하여 궐에 속절없이 끌려가게 생긴 지영. 도대체 내가 어쩌다 이 시대에 떨어졌나 회상하던 중 비행기안에서 읽던 망운록이 떠오릅니다. 그 번쩍이는 글씨하며... 그 책만 찾으면 다시 돌아갈 수 있어라면서 책을 찾는 지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