궐에 도착하자마자 후궁 강목주에게 자신이 잡아왔다며 마치 물건 대하듯 지영을 소개하는 이헌. 꽤 천진해보입니다. 연희군은 여인이 아니라고 하지만 누가봐도 여자는 여자. 게다가 이쁘죠 강목주 눈에서 이미 지독한 경계심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