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자놀자
저도 보면서 철인왕후가 생각났어요. 참 재밌게 본 드라마였습니다
방금 기사 보고 왔는데 너무 공감돼서 글 남겨요
진짜 ‘폭군의 셰프’ 보면
요리왕 비룡이랑 철인왕후가 한데 섞인 느낌 맞는 것 같아요.
비룡식 오버 리액션에
철인왕후식 타임슬립 요리 아이디어까지 다 들어있으니까
보는 재미가 배가 되는 듯
저는 특히 2화에서 수비드 느낌으로 고기 조리하는 장면에서 심장 쫄깃해졌어요.
조선 시대에 저게 가능하다고?! 싶으면서도
손 담그는 거 보고 소리 질렀습니다 ㅋㅋㅋ
근데 또 결과물은 너무 맛있어 보이고
배우들 리액션 보면서 같이 군침 도는 거 있죠.
그리고 임윤아 배우 연기 너무 귀엽고 당당해서 잘 어울리고
이채민 배우는 폭군인데도 계속 매력적으로 보이더라구요.
‘천하일미’ 외칠 때 순간 비룡 보는 줄 알았음
앞으로 요리로 권력이 흔들린다니 벌써부터 기대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