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적인자몽C211955
다양한 캐릭터를 도전하면서도 매번 잘 어울리네요. 이번 역할도 자연스럽게 소화해서 감탄했어요.
임윤아 배우가 프렌치 셰프로 등장했을 때부터 집중하게 됐습니다. 현대적인 감각의 셰프가 조선이라는 전혀 다른 시대에 떨어졌지만, 위기를 헤쳐 나가는 모습이 너무 사랑스럽더라고요. 특히 요리할 때 집중하는 눈빛과, 사람들과 대화할 때 보여주는 따뜻함이 대비되어 더 매력적으로 다가왔습니다. 코믹함과 진지함을 자유자재로 오가는 연기가 정말 인상적이었어요. 매 작품마다 새로운 얼굴을 보여주는 임윤아 배우, 이번에도 대성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