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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여시 강목주의 계략으로 숙수들과 요리사의 생명인 팔을 걸고 요리경합에 나선 지영이👩🍳
경합주제인 효 (孝)
지영이는 설리어르신에게 대왕대비마마가 입궁전 마지막으로 먹은 음식이
섬진강에서 직접 가져온된장으로 끓인 엄마의 된장국인데
청량한 감칠맛을 어떤 숙수들도 내지못했다는 말을 듣고
엄숙수와 맹숙수에게 다 뺏긴 재료속에서 발견한 시금치과 섬진강에서 힌트를 얻은 재첩을 넣어
시금치 된장국을 완성하게되요
조선시대에는 시금치를 국에 넣지 않아먹어서 얼떨결에 시금치된장국 창시자 되버림!!
적근채(시금치)는 뼈와 빈혈에도 좋아서 자주 드시면 분명 도움이 되실거라는 말과 함께
대왕대비 마마 식약동원이라는 말이 있지 않나. 이왕이면 쓴 약보다는 맛있는 음식으로 건강했으면 좋겠다며
폭군에 이어 대왕대비마마의 마음까지 사로잡고 경합에서 우승하게되요!
요리로 마음을 위로한다는 말 지영이를 보면서 더 느끼는 요즘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