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이번 주 ‘폭군의 셰프’ 보면서
김형묵 배우님 연기 보고 소름 돋았어요.
우곤 캐릭터가 그냥 악역이 아니라
진짜 권력의 무게랑 사신단의 오만함을 그대로 보여주더라구요.
목소리 톤부터 어투까지 완전 명나라 실세 같아서
화면에 등장할 때마다 긴장감이 확 올라갔어요.
특히 연지영이 만든 마카롱 먹고 태도 바뀌는 순간
연기의 디테일이 장난 아니었어요.
맛에 빠진 듯한 눈빛 연기까지 세심하게 표현해서
보는 사람이 같이 몰입할 수밖에 없었네요.
그리고 권모술수 꾸미는 장면에서는 소름 끼치게 음험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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