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윤아 배우님 진짜 이번 드라마에서 다 보여주고 있는 것 같아요.
코믹할 땐 시원하게 웃기다가도
사극 톤에 맞는 단호함이나 리더십 있는 모습은
또 완전 다른 사람처럼 느껴지더라고요.
덕분에 극이 훨씬 풍성하게 느껴지고
연지영이라는 캐릭터가 입체적으로 살아나는 것 같아요.
이번 6화는 진짜 웃음, 설렘, 긴장 다 담겨 있어서 시간이 훅 지나갔어요.
수라간에서 ‘Come Back Home’ 부를 땐
너무 웃겨서 박수치며 봤는데
바로 또 마카롱으로 명나라 사신단을 제압하는 씬에서는 짜릿했잖아요.
게다가 저잣거리 데이트 장면에서는 은근 달달해서 광대가 내려올 틈이 없었고요.
시청률이 계속 오르는 게 다 이유가 있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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