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진 배우 진짜 ‘폭군의 셰프’에서 존재감 미쳤어요
명나라 사신단 통역관으로 나오는데
단순 조연이 아니라 극의 중심에서 팽팽한 긴장감을 조율하는 모습이 완전 압도적이에요.
능청스러운 유머로 잠깐 숨통 트이게 하다가도
한순간 서늘하게 돌변하는 눈빛은 소름 돋고
보는 내내 눈을 뗄 수가 없더라구요.
연지영과 이헌 사이에서 묘하게 팽팽한 공기를 만들어내는 곽진 덕분에
드라마의 긴장감과 몰입도가 한층 올라간 느낌이에요.
이렇게 자연스럽게 극을 이끄는 연기는 아무나 하는 게 아니라는 게 느껴짐…
오랜 필모와 연극, 영화 경험이 단단히 쌓인 내공이 느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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