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춧가루를 방앗간에 맡기기 위해 저잣거리를 다녀온 연지영과 이헌 이헌은 연지영에게 줄 비단과 노리개 부채 등 선물을을 삽니다 그런데 안에 들여다 놔 주시지 하는 연지영의 말이 웃음을 자아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