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헌이 자리를 비운 사이, 궁을 지키는 이들 중 그나마 충신은 임송재 하나. 당백룡이 준 밀서에는 대령숙수 연지영을 노리고 있으니 조심하라는 내용이 쓰여있었고, 그 길로 임송재는 군사를 이끌고 이헌과 연지영이 있는 곳으로 달려갔지만 자객들이 먼저 장춘생의 집에 도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