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작 소설 요약을 보니 더 궁금해졌어요. 윤아가 어떻게 풀어나갈지 궁금하네용ㅎㅎ
' 미슐랭 스타 셰프가 조선 시대 폭군 연산군을 만나 펼쳐지는 이야기로, 궁중 암투와 로맨스, 그리고 역사를 바꾸는 과정이 흥미롭게 그려집니다.
줄거리
파리의 미슐랭 스타 셰프 연지영은 교통사고 후 조선 시대로 가게 되어 폭군 이연(연산군)을 만납니다. 요리 실력으로 이연의 마음을 사로잡고 궁중 주방의 최고 책임자인 대령숙수가 되지만, 신하들의 반발과 왕의 총애를 질투하는 세력들의 음모에 휘말립니다.
주요 사건
중전의 밀가루 알레르기 사건: 강목주의 계략으로 티라미스를 먹은 중전이 쓰러지지만, 지영은 미리 중전의 비밀 서신을 입수하여 밤으로 대체해 위기를 벗어납니다.
진명대군 인삼통닭구이 중독 사건: 강목주가 진명대군이 마시는 탕에 육두구를 넣어 지영에게 죄를 씌우려 하지만, 이연과 지영의 활약으로 진명대군을 구하고 강목주의 음모를 밝혀냅니다.
폐비 윤씨의 핏묻은 적삼 사건: 인주대왕대비의 생일 연회 날, 폐비 윤씨의 핏묻은 적삼이 공개되면서 이연은 복수심에 휩싸입니다.
재산대군은 이연을 폭군으로 만들기 위해 강목주를 이용해 이연의 복수심을 부추깁니다. 지영은 곡감으로 이연을 달래고 그의 마음을 돌리려 노력하지만, 역사의 흐름을 막을 수 없음을 깨닫습니다.
망운록과 역사의 변화
지영은 아버지 연승우가 남긴 요리책 '망운록'을 통해 현대로 돌아갈 단서를 찾으려 합니다.
이연과 함께 궁 밖으로 나가 백성들의 삶을 목격하면서 이연은 폭군에서 성군으로 변화하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인주대왕대비의 생일 연회에서 핏묻은 적삼이 공개되면서 이연은 복수심에 휩싸이고, 재산대군은 반정을 일으킵니다.
결말
이연의 죽음과 지영의 귀환: 재산대군으로부터 지영을 구하려던 이연은 칼에 찔려 죽음을 맞이하고, 지영은 벼락을 맞아 현대로 돌아옵니다.
바뀐 역사: 지영의 활약으로 조선은 부강해지고, 임진왜란과 병자호란을 겪지 않으며, 일제 식민지배를 당하지 않고 남북으로 분단되지 않은 강대국 대한민국이 됩니다. 하지만 이연은 폭군으로 기록됩니다.
재회: 지영은 레스토랑 '목저'를 열어 성공하고, 어느 날 이연이 찾아와 재회합니다. 폐비 윤씨를 모시던 지밀상궁이 지영의 어머니였고, 그녀 역시 타임슬립하여 지영의 아버지를 만났다는 사실이 밝혀집니다.
드라마는 원작과 내용이 상이하므로 인조반정을 어떻게 그려내서 결말을 낼지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