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길이 가면 벗는 장면에서 다들 숨 멎은 듯 조용해졌다가 서길금 반응 참말로 훤칠하니 잘생겼네라니, 딱 금길이 말투죠 ㅎㅎ 옆에서 연지영이 그게 중요해?라고 타박했는데도 길금이는 이미 빠져버린 눈빛이라 공길 정체가 왕의 남자였다는 반전까지! 이 부분에서 갑자기 드라마가 훨씬 더 흥미진진해진 느낌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