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헌과 임송재 대화였어요 그냥 궁중 정치 얘기 같다가도 어머니의 복수를 위한 구실일 뿐이라는 말이 나오니까 임송재가 조심스럽게 그렇게 멈추시면 대왕대비전의 의심을 사실로 만드는 꼴이라고 말하는데, 그 걱정 어린 어조가 너무 진짜 같아서 순간 숨죽이고 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