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곤은 패배를 인정하겠다면서 돌아가는 길에 진상품 한 가지만 가지고 떠나겠다고 말합니다. 바로 연지영을 지목한 것. 어이없는 이헌은 격노하며 그를 머리로 받아버리는데! 황제의 칙사가 코피가 터졌으니 양 나라 군사들이 몰려드는 아수라장이 되버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