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가 먹는데 죄책감을 느끼고 있는 것을 알아챈 연지영은 요리의 외관을 포기하고 상대를 위한 마음만을 담아 한그릇을 만들어 건냅니다. 이 요리에서 어릴적 할머니가 먹여주신 잡탕의 추억을 떠올린 공문례는 눈물을 흘리며 한그릇을 비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