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헌과 임송재의 조사 결과 그날 같은 음식을 먹고도 쓰러진 사람은 진명 대군뿐입니다. 직접 대비전을 찾아간 이헌은 그곳에서 제산 대군이 보낸 약첩을 발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