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선한람부탄F185167
목소리에서 힘과 따뜻함이 동시에 느껴졌어요 대사 전달이 확 와닿았어요
10화 진짜 롤러코스터 탄 것 같았어요.
초반부터 연지영이 억울하게 옥사에 갇히는 장면부터 숨 막혔는데
마지막에 결국 누명 벗고 이헌 품으로 돌아오는 전개는
감정 기복이 너무 커서 심장이 남아나질 않더라구요.
특히 이헌이 자현대비랑 정면으로 대립하면서
칼까지 겨누는 장면은 그야말로 레전드였어요.
사랑하는 사람 지키기 위해 모든 걸 걸 수 있는 캐릭터라 더 짜릿했고
동시에 얼마나 연지영을 깊이 사랑하는지가 느껴져서 울컥했네요.
그리고 엔딩에서 옥가락지 건네며 청혼하고
"아침마다 비빔밥 해주겠다"는 대사까지…
거기에 입맞춤으로 답하는 연지영이라니
이건 그냥 시청자 심장 직격 엔딩이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