겸손한데이지
받아든 반지는.. 조선의 연인이 될까요?
연지영에게 자신의 마음을 솔직하게 얘기하는 이헌이네요
여전히 망운록을 찾아 네가 있던 곳으로 돌아가고 싶냐고 물어보고 지영은 당연 그렇다고 대답하네요.
그러다가 자신이 미래에서 왔다는 말을 믿는 거냐고 되물어보는데 이헌은 그렇다고 말하네요
그간 지영이 해 줬던 음식들을 하나하나 읊으며 이 시대 사람이 아닌 것 같다고 느꼈다고 말하네요
망운록을 찾고 싶지 않다고 솔직한 말을 내뱉네요
그리고 나의 반려가 되어달라는 파격 프로포즈를!
예쁜 가락지도 끼워주고 나의 반려가 되면 아침마다 손수 비빔밥을 만들어주겠다고 하네요
그리고 키스까지!
지영도 마음이 흔들리는 것 같아요
내 시대로 돌아가지 않아도 어쩌면 괜찮겠다는 생각을 했다는 나레이션이 나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