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조모'에게 초콜릿을 건네 진정을 돕고, '폐비 연씨'의 마지막 유언이 "아들이 성군이 되길 바랐다"였다는 사실이 전해지며 칼은 바닥으로 떨어져요. 이 장면은 로맨스와 정치의 교차점이자 11화의 정서적 정점이었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