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송재는 사기꾼이었음이 밝혀지고, 연지영은 이헌이 손수 해주는 비빈밥을 먹으며 행복한 아침을 맞이한다. 연지영은 이헌에게 “그런데 저를 어떻게 찾았어요?”라고 묻고, 이헌은 “그건 비밀이다”라며 말을 아낀다. 이어지는 나래이션으로 연지영은 ‘그건 중요하지 않다. 우린 다시 만났으니까’라며 ‘폭군의 셰프’는 해피엔딩으로 막을 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