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든 드라마든 성공한 작품들을 보면 항상 악역이 주인공 못지 않은 지분을 가져가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일일히 열거하기 힘들정도로 많죠. 이번 폭군의 셰프에서도 꽤 괜찮은 악역을 강한나 배우가 만들어 내지 않았나 싶습니다. 물론 독보적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요. 종막이 다가오는 와중에도 그 긴장감을 유지시켜 주었던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