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쾌한너구리E116831
폭군의 셰프가 막을 내렸지요. 정말 마음에 오래 남을 드라마에요
폭군의 셰프가 막을 내렸네요.
매주 설레는 마음으로 기다리며 본 드라마라 그런지, 막상 종영을 하니까 마음이 뻥 뚫린 것 같으면서도 한편으론 허전함이 몰려옵니다..
처음 이 작품이 시작했을 때만 해도 단순한 음식 드라마라고 생각했는데 매 회차가 쌓일수록 권력과 인간의 욕망 그리고 그 안에서 지켜내려는 진심이 요리라는 매개체를 통해 얼마나 깊게 표현될 수 있는지 보여줘서 놀랐어요~
미래로 어떻게 왔는지 궁금하긴한데 꽉딛힌 해피엔딩이라 좋아요 ㅎㅎ
배우와 제작진 모두 정말 고생 많으셨고 덕분에 시청자로서 행복했습니다. 그리고 함께 얘기 나누고 공감해준 팬분들 덕분에 이 시간들이 더 즐거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