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결혼식을 올리기도 전에 이혼녀가 되어 버리고, 설상가상 적금에 대출, 엄마의 돈까지 빌려 얻은 신혼집이 전세 사기를 당합니다. 이 소식을 들은 김우주는 자기랑은 관련 없는 일이라며 전화까지 차단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