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위복인지 50억 보떼 팰리스에 당첨되지만 꼭 남편과 함께 와야 경품을 수령할 수 있다고 합니다. 사실 이번 추첨은 보떼백화점 측에서 용두시장 로비용으로 만든 짜고치는 판이었지만 보떼백화점 대표 이성우가 실수로 메리를 잘못 뽑은 거였습니다. 그의 친구이자 상무 백상현이 실수를 만회하기 위해 깐깐하게 조건을 걸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