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는 전등도 켜지 않고 씻으면서까지 최선을 다해 조심했지만 모기를 잡다가 소리 센서에 의해 불이 켜지면서 피해다니던 백상현에게 들켜버립니다. 의심을 피하기 위해 보떼백화점 사장 이성우의 가정방문도 수락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