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김우주는 유메리가 그때 그 소녀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는 것은, 나름 반전이었네요 그녀의 가족사진 속 어린 소녀가 들고 있었던 인형을 이미 본 것. 그가 왜 이렇게 메리에게 호의를 베푸는지 살짝 갸우뚱했는데, 당시 자신에게 위로가 되어준 인형을 준 고마운 소녀에게 은혜를 갚는 개념이었던 것이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