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숙과 메리 모녀는 서로를 위해 비밀로 하려고 했지만 진실을 알고 있는 우주의 설득으로 메리가 먼저 엄마에게 연락합니다. 메리를 걱정만 하던 엄마는 보떼팰리스 당첨 소식을 듣고는 금방 충격에서 벗어납니다. 그리고 절대 이 소식을 들키지 말라고 신신당부합니다. 예상과 다른 엄마의 반응에 메리는 안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