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다른 골목마다 나의 비상구가 되어주는 이 여자의 소원이 모두 이루어지길. 자신에게 위로가 되었던. 자신을 위해 울어 주었던 이 소녀가 잘 되기를 김우주는 그 때 그 빚을 이렇게라도 갚을 수있기를 김우주는 빌어봅니다. 힘이 되어 주고 위로가 되어 주는 사람. 메리가 잘 되기를. 힘들지 않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