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진경의 입장에서는 백상현은 한심해 보이는 재벌의 부하이자 노예 정도의 이미지. 백상현의 입장에서는 자기 대신 보떼 백화점 사장 이성우에게 막 대해줄 수 있는 인물로, 나름 대리만족감을 주는 고마운 인물이 아닐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