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진경 캐릭터가 어릴 때부터 우주 좋아했다는 설정이라 그런가 그 풋풋한 짝사랑 느낌이 특히 할머니한테 믿고 대시할게요 하는 부분에서 진짜 귀엽기도 하고 용감하다는 생각 들었어요 근데 막상 우주는 여전히 무심한 표정으로 밥만 보고 있고 진경은 눈빛으로 다 말하니까 둘 사이 온도차가 확 느껴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