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과 제니의 소식을 알게 된 가족들이 뻔뻔하게 다시 메리에게 연락하기 시작합니다. 시달리던 메리는 숨기지 않고 직진하는 우주 덕에 미소를 되찾습니다. 새차 시승 겸 메리가 살고 있는 보떼 팰리스에 간 우주는 비를 핑계로 하룻밤을 보내기로 합니다. 하지만 긴장도 잠시, 술 기운에 소파에서 일찍 잠들어버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