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을 속이는 사람이 가장 싫다는 고필년의 말을 들은 메리가 심란해집니다. 게다가 회장 주치의의 딸인 윤진경이 우주와 혼담이 오가고 있다는 직원들의 수군거림을 듣고는 생각이 많아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