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암탉이라고 들어는 봤는가? 우리 메리 눈칫밥 먹이면 난 시집 안보낼라니까. 하루를 살아도 사랑 받고 살아야지. 이것이 엄마의 마음이다. 두 번다시 처음 남자 김우주 같은 사람은 안만나게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