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순당 마케팅팀장 김우주에 대한 비리를 고발하겠다고. 김우주는 몰래 회사에 들어갔다가 김우주 팀장이 명순당 후계자라는 소리를 듣게 되고.좌절한다. 자를 수가 없는 존재였다.부질 없다. 김우주는 한 방 먹은 기분이다. 자신과는 비교도 안되는 사람을 메리가 만나고 있다는 것이. 메리 마음을 어떻게 다시 되돌리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