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스러운토끼E116805
아버지 불륜을 다 알고 있는것 같았습니다. 아들입장에서 정말 괴롭고 혼란스러울것 같아서 장응수 안타까웠습니다.
미국 출장을 핑계로 겸사겸사(?) 미국에 있는 내연녀와 사생아도 보러 떠나는 장응수네요
아무것도 모르는 김미연은 장응수에게 아빠를 공항까지 데려다주라하고 둘은 그렇게 이동을 하는데 차안ㅇ 뒷좌석에서 장응수는 내연녀와 문자 삼매경이군요. 응수가 있어서 전화 통화는 못한다고 하면서요.
그런 아버지에게 장응수는 부러 쾌활한 척 돌아올 때 엄마가 좋아하는 것들을 사 와라 엄마가 좋아하는 것들이 뭔지 아냐고 물어보는데 장한구는 듣는둥마는둥 성의없이 대답을 합니다. 엄마 신발사이즈는 아냐고 물어보는데 엉뚱한 답을하고 감정이 치밀어오르는듯한 장응수지만 애써 참네요. 그리고 떠나는 아버지를 두고 너무 오래 있다 오지 말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