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주가 절에서 제사 올리는 장면부터 분위기가 달랐어요 알고 보니 그날이 부모님 제삿날이자 자기 생일이라니, 이 설정부터 이미 눈물 버튼… 엄마가 우주 때문에 부모님이 돌아가셨다고 말하는 부분에서 ㅠㅠ 사고 순간도 짧지만 강하게 남았고 성인이 된 우주가 그 기억을 떠올리며 있는 모습까지 이어지니까 진짜 몰입돼서 울컥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