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개가 진짜 숨 쉴 틈 없이 빠르더라고요 정소민 배우가 연기한 메리가 약혼자 외도 들켜서 바로 이혼 때려버리고 전세사기까지 겹쳐서 인생 바닥 찍는 그 장면들부터 완전 몰입됐어요 근데 거기서 끝이 아니라, 경품으로 신혼집이 당첨되면서 전남편 이름이랑 같은 ‘김우주’라는 사람을 찾아가 청혼하는 흐름이 진짜 상상도 못한 전개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