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부터 이 커플이 잘 어울려보였어요. 가난하고 부모가 없어서 보육원에서 자란 상무는 공부를 잘해서 부자친구네의 어두운 일을 다해주고 갈망했던 성공한 삶을 살고 있었는데, 진경이를 만나면서 무엇이 옳고 그름을 다시 깨닫고, 양심선언하고 교도소서 있다가 나왔어요. 진겅이는 그런 그를 연락하고 애완거북이도 맡아주고 기다렸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