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한국 영화계의 숨은 보석!
중저음의 목소리와 느와르가 너무 잘어우리는
데뷔 19년차 '배우 엄태구님의 작품 60여개'를
재밌고 자세하게 분석해 보았습니다^^
영화
1. 기담 (2007) - 일본군 1 역
영화 <기담>은 영화는 1942년 일제강점기 경성의 한 병원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옴니버스식 공포극이에요ㅎㅎ
엄태구 배우님은 이 작품에서 조연급 단역인 일본군 병사로
출연했기 때문에 비중 있는 연기를 볼 순 없었지만 이 영화가
태구님의 첫 스크린 데뷔작이라는점에선 의미가 큰 작품입니다!
2. 유랑시대 (2008) - 정창 역
영화 <유랑시대>는 한 동네에서 함께 자란 정창, 재희, 형기
세 친구의 청춘과 변화의 순간을 담은 영화예요~
엄태구님은 정창 역을 맡으셨고 비교적 초기에 참여한 연기작으로
사람 내면의 감정과 관계를 입체적으로 표현하려는 연기 성향이
초반부터 엿보인 작품이라고 보시면 됩니다ㅎㅎ
3. 구세주 2 (2009) - 구기사에게 면박당한 렉카기사 역
이 영화는 철없는 플레이보이 정환이 연애와 책임 사이에서
좌충우돌하며 성장하는 코미디 영화를 그렸어요!
엄태구 배우님은 구기사에게 면박당한 렉카기사 역으로 잠깐 나오셨는데
잠깐 나온 장면에서 유쾌한 연기를 보여주셔서 엄태구 배우님에 대한
호감(?)이 시작 됐던 작품이였네요
4. 인사동 스캔들 (2009) - 룸살롱 매니저 역
영화 <인사동 스캐들>은 서울 인사동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고미술품을 둘러싼 사기극과 음모를 그린 범죄 영화입니다
엄태구님은 룸살롱 매니저역을 맡으셨고
초기 상업영화 필모그래피에 참여하시면서 천천히
본인의 필모를 쌓았던 작품 중 하나에요ㅎㅎ
5. 나는 행복합니다 (2009) - 바 종업원 역
영화 <나는 행복합니다>는 정신병동에 입원한 만수와
그를 돌보는 간호사 수경의 관계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이야기를 다뤘어요!
엄태구 배우님은 바 종업원역으로 나오셨는데
이때도 거의 단역만 맡으셔서 여러 작은 배역을 통해
현장 경험과 다양한 캐릭터 스펙트럼을 넓히는 단계였다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래도 이 작품이 부산국제영화제 폐막작으로
선정되면서 상영되었던 작품이였어요ㅎㅎ)
6. 시크릿 (2009) - 모자남 역
영화 <시크릿>은 형사가 자신의 아내와 관련된
살인 사건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추리극 영화입니다
엄태구님은 모자남 역을 맡으셨는데 얼굴만 살짝 나와서
크게 엄태구님의 연기를 볼 수 없었던 작품이에요 ㅠㅠ
7. 무료항공권 (2009) - 동환 역
영화 <무료항공권>은 백수 청년 동환의 일상을 그리는 단편 영화에요
러닝타임이 약 15분~16분 사이로 엄청 짧고
엄태구님은 주인공인 동환 역을 맡으셨고
주인공으로서 이야기의 중심을 잡으며 희극적이면서도
현실적인 캐릭터를 표현하셨습니다^^
(짧은 시간에도 인물의 욕망과 갈등을 드러내는 연기를 보여주셨어요!)
8. 방자전 (2010) - 몽룡 옆 남자 역
영화 <방자전>은 한국 고전소설 <춘향전>을
방자의 시선으로 재해석한 영화입니다 ㅎㅎ
엄태구 배우님은 몽룡 옆 남자 역으로 나오셨는데
그때 류승범 배우님인 몽룡 역을 맡으셨거든요
그 옆에서 시대극 배경 신 속에서 감각적인 분위기 연출에
기여하는 역할을 해주셨어요!
9. 악마를 보았다 (2010) - 형사 4 역
영화 <악마를 보았다>는 비밀요원 김수현(이병헌)이 약혼녀 주연이
연쇄살인마 장경철(최민식)에게 잔혹하게 살해당한 후
직접 극한의 복수를 벌이는 이야기에요~!
엄태구 배우님은 형사 4 역을 맡으셨고
사건이 전개되면서 사건의 리얼리티와 압박감을 강화하는데
기여하는 역할로 초기 필모그래피 중에서 가장 핫했던 작품이였네요
10. 옥희의 영화 (2010) - 키스왕 동급생 2 역
영화 <옥희의 영화>는 홍상수 감독님이 만든 영화이고
4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된 옴니버스 형식 영화에요 ㅎㅎ
엄태구 배우님은 2번째 에피소드인 키스왕에서 동급생 2 역으로
나오셨고 연기를 봤다! 라기 보다는 얼굴을 알리는(?) 그런
작품이였다라고 생각드네요
11. 심야의 FM (2010) - 엄형사 역
영화 <심야의 FM>은 인기 심야 라디오 DJ 고선영(수애)이
마지막 방송을 진행하던 날 벌어지는 극한의 서스펜스 스릴러 영화에요!
엄태구님은 조연급 형사 역할로 나오셨고 긴박한 수사 장면과
사건 현장의 현실성을 살리는 연기를 보여주셨습니다ㅎㅎ
12. 다시 태어나고 싶어요, 안양에 (2010) - 스탭 3 역
영화 <다시 태어나고 싶어요, 안양에>는 "안양"이라는
도시 자체를 주인공처럼 바라보는 실험적 장편 영화입니다^^
엄태구 배우님은 스탭 3 역을 맡으셨고
마찬가지로 필모그래피를 쌓는데 중점을 뒀던 작품이에요
13. 유숙자 (2010) - 만식 역
영화 <유숙자>는 단편 드라마 영화(약23분)로 만식은 하루 종일 구걸을 하고
난 뒤 자신의 집으로 돌아오는데 집에서 머리를 밀고 샤워를 한 뒤 잠자리에
드는데 이때 갑자기 여자의 구두 소리가 들리기 시작합니다..
영화는 소리와 공간, 그리고 만식의 미묘한 심리 변화를 중심으로 진행되며
노숙자임에도 불구하고 집이 있다는 아이러니한 상황을 감각적으로 묘사한 영화에요
(엄태구님의 표정과 미묘한 몸짓 중심의 연기가 몰입도 최강이였어요!)
엄태구님은 주인공 만식 역을 맡으셨고 작은 움직임과 표정만으로
긴장감과 존재감을 드러내는 연기를 보여주셨습니다 ㅎㅎ
14. 특수본 (2011) - 마른 옹박 역
영화 <특수본>은 경찰 내부의 비리와 사건 뒤에
숨겨진 진실을 파헤치는 액션 수사극입니다~
엄태구 배우님은 마른 옹박 역을 맡으셨고 수사팀의 동료 중 한 명으로
현장 분위기와 인물간의 긴장감을 보완하는 장면에서 존재감을 보여주셨어요!
15. 오싹한 연애 (2011) - 마술쇼 피디 역
영화 <오싹한 연애>는 호러 요소와 로맨틱 코미디를 결합한 작품이에요!
엄태구님은 마술쇼 피디 역을 맡으셨고
마술쇼 장면의 분위기 형성과 현실감을 더하는 배경역할로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연기를 보여주셨어요ㅎㅎ
16. 하트바이브레이터 (2011) - 태구 역
영화 <하트바이브레이터>는 단편 영화(러닝타임 약 11분)로
발레부장인 태구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사랑과 감정의 미묘한
갈등을 다룬 영화랍니다~!
엄태구님은 주인공 태구 역을 맡으셨고 기존에 보여준 조연 중심의
필모그래피와 달리 감정 중심의 상황 연기를 제대로 보여준 작품이에요^^
단편의 제한된 시간 속에서 감정의 미묘함과 케미를
자연스럽게 풀어낸 점이 정말 인상깊었습니다ㅎㅎ
17. Keep Quiet (2011) - 동우 역
영화 <Keep Quiet>는 약 29분 분량의 단편 스릴러 영화에요!
성모는 도서관에서 자리를 비운 맞은편 사람의 휴대폰 벨소리가
울리자 얼떨결에 그 전화를 받는데 전화를 받은 뒤 한 여자가 도망가 달라,
도와 달라는 요청을 하면서 사건은 혼란과 긴장 속으로 빠져들게 됩니다
엄태구님은 동우 역을 맡으셨고 제한된 분량속에서도 동우의 감정과
긴장감을 자연스럽게 표현해내는 연기를 펼쳐보이셨어요ㅎㅎ
18. 가시 (2012) - 권윤호 역
영화 <가시>는 주인공 윤호(엄태구)의 '인생의 가시 같다'고
느껴지는 현실의 고단함을 중심으로 줄거리가 전개되는 영화예요~!
엄태구 배우님은 재건축 회사에 다니며 결혼 준비를 하는
평범한 직장인 권윤호 역을 맡으셨어요!
(현실적인 연기를 리얼하게 보여준 작품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19. 무서운 이야기 (2012) - 해와 달 편 택배원 / 괴한 1 역
영화 <무서운 이야기>는 옴니버스 공포 영화로
여러 짧은 공포 에피소드들을 하나의 영화로 구성한 작품이에요~
<해와 달> 에피소드 줄거리는 한국 전래설화 해와 달을
모티브로 한 공포 이야기를 다뤘는데요!
엄마가 늦게 돌아와 집에 혼자 남겨진 오누이가 주인공이며
늦은 밤 낯선 택배원/괴한이 초인종을 눌러대며 무섭게 접근하는
등 긴장감 넘치는 사건들이 벌어집니다ㅎㅎ
엄태구님은 해와 달편에서 택배원으로 위장한 괴한 역을 맡으셨고
과장된 연기가 아니라 현실감 있는 공포심을 안겨준 연기를 보여줬달까요..
20. 맹수는 나의 것 (2012) - 테니스부 코치 역
영화 <맹수는 나의 것>은 단편 & 독립 영화로 천적으로 장이 약한
이지란이란 인물이 일상 속에서 자신과 다른 성향의 친구
차유진을 보고 관심과 혼란, 동경, 감정의 변화를 경험하는 이야기를 담았어요ㅎㅎ
엄태구님은 테니스부 코치 역을 맡으셨고
단편 영화는 배우가 짧은 시간내에 정서적 맥락을 만들어내야 하는
도전적(?)인 연기 환경인데 엄태구 배우님의 경우 소소한 장면에서도
캐릭터가 공간에 잘 녹아드는 연기를 보여주셨어요!
21. 숲 (2012) - 태식 역
영화 <숲>은 단편 & 독립 영화이고 줄거리는 영화를 찍기 위해
깊은 산속 숲으로 올라간 태식과 구정이 중심인 이야기를 다뤘습니다
엄태구님은 주인공 태식 역을 맡으셨는데 서울독립영화제 프로그램 노트에서
작품이 '시종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엄태화 감독의 힘있는 연출력'과 함께
'최근 가장 주목받는 배우로 떠오른 엄태구의 연기 조화'가 더욱 돋보인다는
평가를 했을정도로 태식이가 처한 상황의 미묘한 감정 변화를 섬세한
연기로 보여주셨습니다^^
2012년 대구단편영화제에서 연기상을 수상하셨어요!
22. 공정사회 (2013) - 특별출연 파출소경찰 1 역
영화 <공정사회>는 딸의 성폭행 사건을 계기로 평범한
엄마가 사회의 부조리와 맞서 싸우는 현실적 복수극 영화에요ㅎㅎ
엄태구 배우님은 경찰 역으로 특별출연하셨고
사회적 현실을 묘사하는 장면에서 사건 대응 과정을
보여 주는 조연 역할로 깜짝 등장하셨어요!
(이때 얼마나 반가웠는지ㅋㅋ,, 경찰 역도 잘어울리시더라고요!)
23. 미생 프리퀄 (2013) - 환영 역
영화 <미생 프리퀄>은 미생 웹툰/드라마의 캐릭터 과거를 그린
모바일 단편 옴니버스 영상 프로젝트입니다!
웹툰 <미생> 본편에 등장한 인물들의 청춘 시절과 과거사를 담은
옴니버스 영화이고 원작 윤태호 작가님의 인기 웹툰 미생을 기반으로
등장인물들의 프리퀄을 여러편으로 구성하여 모바일과 온라인에
독점 공개 형식으로 선보인 영화랍니다!ㅎㅎ (극장 개봉X)
엄태구 배우님은 환영 역을 맡으셨고 짧은 영상 속에서도
태구님만의 감정과 캐릭터 관계를 압축적으로 표현하신게 너무 인상깊었어요!!
24. 은밀하게 위대하게 (2013) - 황재오 역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는 웹툰을 원작으로 한 액션 & 코미디 영화에요^^
북한 최고 특수부대 5446부대 소속 간첩 3명이 남한으로 파견되어
생활하며 잠복 작전을 수행하는데 북한에서 철수 명령 대신 자결 명령이
떨어지면서 갈등과 전환점이 생기고 결국 자신들의 정체와 평범한 삶 사이에서
감정적, 정치적 충돌이 벌어지게 됩니다ㅠㅠ
엄태구 배우님은 황재오 역을 맡으셨고 짧게 나오셨지만
태구님의 연기톤 자체가 영화 분위기에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안정적인 연기를 보여주셨습니다^^
25. 동창생 (2013) - 일진남 역
영화 <동창생>은 북한 정찰군 장교 리명훈은 남한에서 활동하다
부당한 이유로 가족이 수용소에 갇히게 됩니다ㅎㅎ
그는 유일한 가족인 여동생 혜인(김유정)을 구하기 위해
북한 정찰국 고위 간부의 제안으로 남한에 남파 공작원으로
잠입하게 되며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엄태구님은 일진남 역으로 나오셨고 주인공 명훈이 학교에 적응하며
마주치는 또래 폭력적 환경의 실상을 보여 주는 학교 폭력같은 장면에서
엄태구님이 짧게 나오십니다!
(이때 뭔가 모범적이게 보였던(?) 엄태구님의 이미지가
확! 달라보이던 작품이였어요!ㅎㅎ)
26. 잉투기 (2013) - 태식 역
영화 <잉투기>는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활동하던 태식이
온라인에서 다투던 상대에게 현실에서 폭행을 당하고
그 영상이 퍼지며 굴욕을 겪게 됩니다
복수를 결심한 그는 종합격투기를 배우며 상대를 찾아 나서고
그 과정에서 분노와 현실을 마주하게 돼요 ㅠㅠ
엄태구 배우님은 태식 역을 맡으셨고 여기서 극적인 청춘의 감정을
섬세하게 담아내다가 점차 폭력성과 내적 갈등을 표현하는 장면까지
폭넓은 감정 스펙트럼을 보여준 작품이였어요^^
27. 인간중독 (2014) - 김준위 역
영화 <인간중독>은 1969년 군관사에서 가정에 충실하지 못한
한 장교가 새로운 이웃 부인의 매력에 끌리며 비밀스러운 사랑에 빠지고
그 감정은 결국 파국으로 치닫게되는데요 ㅠ.ㅠ
엄태구님은 김준위 역을 맡으셨고 송승헌&임지연 배우님이
주연으로 나오시는데 여기서 조연으로 엄태구님이 나오십니다!
차분하고 현실감 있는 조연 연기를 보여주셨어요
28. 살인캠프 (2015) - 동우 역
영화 <살인캠프>는 복학생 명훈과 친구들은 병영 체험을 위해
사설 캠프에 갔다가 한 명씩 의문의 살인 사건에 휘말리고
필사적으로 탈출을 시도하게 됩니다 ㅎㅎ
엄태구님은 동우 역을 맡으셨고 캠프에서 벌어지는 극한 상황속에서
갈등과 생존의 긴장감을 보여주는 인물이였는데 태구님이
긴장감과 캐릭터의 감정선을 자연스럽게 소화해 영화 분위기를 보조하셨어요!
(태구님은 신인 시절부터 안정적인 현실 연기를 보여주셨어요^^)
29. 차이나타운 (2015) - 우곤 역
영화 <차이나타운>은 지하철 보관함에 버려진 어린 소녀 일영은
차이나타운 범죄 조직의 보스인 엄마에게 길러져요
그곳에서 빚쟁이 아들의 따뜻함을 알게 되면서 성장과 갈등을 겪고
결국 조직과 자신의 삶을 바라보는 눈이 달라지게 됩니다 ㅠㅠ
엄태구 배우님은 조직의 '엄마' 보스의 오른팔인 우곤 역을 맡으셨고
말보다는 행동과 눈빛으로 감정/카리스마를 표현하는 연기를 선보이셨습니다!
(묵직하고 냉정한 조직원으로 나오는데 연기가 엄지척...!)
30. 소수의견 (2015) - 이승준 의경 역
영화 <소수의견>은 2009년 강제철거 현장에서 16세 철거민 소년과
20세 의경이 사망하는 사건이 벌어진 뒤 국가를 상대로 100원짜리
국가배상청구소송이 제기됩니다~
국선 변호사 윤진원과 동료들이 진실을 파헤치며 법정에서 진실과
정의를 놓고 싸우는 이야기에요ㅎㅎ
엄태구님은 20살 의경 선배이자 사건의 목격자로 이승준 의경 역을
연기하셨는데 주연은 아니셨지만 사건 현장과 법정의 긴장감, 갈등을
담담하게 드러내는 안정적인 조연 연기를 보여주셨습니다^^
이렇게 다양한 작품속에서 매번 전혀 다른 얼굴을 보여주며
자신만의 색을 쌓아온 엄태구 배우님!
그리고... 아직 끝난게 아니죠~~ 엄태구 배우님은 독립영화제 작은 배역부터
차근차근 필모를 쌓아오시면서 정말 많은 작품에 나오셨어요! 1탄으론 모자라기에~~
이어서 2탄으로 바로가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