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이야기방] 태구님 끼를 응원해요

놀아주는 여자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엄태구 배우님

이름은 순박^^

양조위 닮은 듯한 선이 굵은 외모^^

외모와는 정반대의 반전적 성격의

수줍음 가득한 샤이 보이적 매력

유퀴즈에서 어찌나 순수하고 조근조근

말을 하는지 마치 생애 첫 방송을 하는

것처럼 긴장감 가득한 모습이 역력~

제가 다 조마조마하며 방송을 볼 정도

였으니 ㅎㅎ 그만큼 때묻지 않은 요즘

보기 드문 바른 청년의 모습을 보는 듯

했어요 

놀여에서 태구님 봤을땐 그저 어디서

낮이 익은 배우라고만 생각했는데

태구님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다 보니 

프로필부터 덕질 시작^^

 

 

태구님 키도 크시고 데뷔도 17년이나

되셨네요 나이도 오잉?~

데뷔 이래 드라마도 꾸준히 하셨지만 

주로 영화에서 쉼 없는 다작 활동을 

하셨어요

주로 조연이나 단역으로 짧게 나오셔서

그랬는지 제가 어디서 얼핏얼핏 본 기억만

가지고 있었나 봐요

그러다 놀여에서 태구님의 강렬한 매력을

발견하면서 급 호기심이~~

진작 태구님 알았으면 응원 엄청 해드렸

을텐데 지금도 늦지 않았겠죠

태구님은 수상도 화려하시더군요

연기상 최우수 남우조연상 특별인기상 등

백상이나 청룡 들꽃영화제에서 후보로도

많이 거론 되셨고~

그러고 보면 참 의외에요

태구님은 수줍음도 많고 남 앞에 나서는

것도 꺼려 하시는 것 같은데 연기는 성격

과 정반대인가 봐요

성격이 아닌 끼로 하시는 건지~

그래서 오랜 무명도 끼로 견디면서 지금까지

오셨는지도 모르겠네요

데뷔 17년만에 첫 팬미팅이 전날 예매 오픈과

동시에 약1000석 규모의 좌석이 매진됐다고

하니 이제부터 태구님 팬들과 소통하며

행복한 연기생활 이어 나가시길 응원 또

응원해요

저도 기회가 되면 꼭 태구님의 귀여운

모습 직관하고 시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