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쁜기린G117001
저렇게 내성적인 사람이 모든 사람 앞에서 연기를 어떻게 하는지 제일 궁금합니다
엄태구님 진짜 너무 귀여운 사람 아니냐고요?
이번에 삼시세끼 보는데, 처음엔 수줍수줍하더니 지리산에서 차승원, 유해진이랑 같이 등산도 하고 솔직한 마음 털어놓는 거 보면서 완전 심쿵했어요
자기 성격에 자괴감 느꼈다며 얘기했는데, 차승원이 변하지 말라고 다정하게 말해주는 거 보고 눈물 날 뻔했어요
ㅠㅠ
등산 끝나고도 막내 챙겨주는 두 형들 덕에 태구님이 점점 자연스러워지는 게 보이더라고요
마지막에 별빛 보면서 사진 찍고 서로 추억 쌓는 장면은 진짜 힐링 그 자체
엄태구님 이런 순수하고 솔직한 매력 계속 보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