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추리 본능 깨우는 드라마 언더커버 하이스쿨

추리 본능 깨우는 드라마 언더커버 하이스쿨

 

5회 방송에서 한밤중 괘종시계를 살피러 학교 학생회실에 간 정해성은 시계를 둘러보던 중 반가워요. 정해성 요원이라는 문구가 적힌 의문의 편지 한 통을 받아 긴장감을 고조시켰어요

 이는 해성의 정체 발각뿐만 아니라 그가 괴담을 추적하고 금괴를 찾으려는 그의 작전까지 누군가 알고 있음을 짐작게 하며 소름끼쳤네요 ㅠㅠ

 또 이 장면에서는 의문의 인물이 누구인지, 

그가 해성에게 접근한 이유가 무엇인지 무한 상상력을 자극했네요

7회에서는 해성이 세 번째 괴담의 진실을 찾기 위해 서명주의 방에 갔다가 컴퓨터에서 출입 기록을 삭제하던 중 작전계획서_언더커버 하이스쿨이라는 파일을 발견했었죠

 그 안에는 행사 작전과 해성의 인사 기록 카드까지 모두 담겨 있어 누군가가 명주와 내통하고 있다는 걸 알게 됐어요

 해성은 팀장 안석호를 포함한 국정원 내 내통자가 누구인지 의심했고

 추적하는 해성을 따라가며 보는 재미가 있더라구요

 

8회 방송 말미에는 해성의 집에 갔던 수아가 그곳에 숨어 있던 누군가에게 칼에 찔리며 섬뜩하게 만들었어요 이 장면에서는 괴한이 해성의 집을 찾은 이유와 함께 정체 파악에 날을 세우며 다음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죠

 이는 내신 비리 조작 사건과도 연계되어 있었고 이로 인해 

이사장 명주가 자리에서 물러나게 되면서 극은 더욱더 알 수 없는 방향으로 흘러갔어요

지난 9회 방송에서도 추리력을 제대로 발동시켰어요 ㅎㅎ 

해성이 네 번째 괴담을 파헤치던 중 평소 괴담에 관심이 많은 이동민에게 마지막 괴담에 대해 물었고

 네 번째 괴담 알았을 때 흔적도 없이 사라진다는 소문이 있다며 해성을 멈칫하게 했죠

 해성의 아버지가 이 소문처럼 괴담을 알게 된 뒤 사라진 게 아닌가 하는 

의구심을 가지며 다음 방송을 기다렸네요 ㅠㅠ

진짜 추리력.. 끝판왕의 드라마에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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