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언더커버 하이스쿨 12회 행복한 결말이네요

 

언더커버 하이스쿨 12회에서는 도와달라는 정해성의

전화를 받고 공중전화를 추적해 도착한 오수아가 그를

근처 모텔로 옮겨 간호하는 내용으로 시작됩니다

다음날 기운을 차린 정해성은 서명주가 자기 주변 사람들에게

무슨 짓을 할지 모른다며 오수아에게 집에 가있으라고 했지만

오수아는 아이들을 지키기 위해 학교로 가겠다고 했죠

 

 

 

연락을 받고 모텔로 달려온 안석호, 고영훈, 박미정과 대책을 

논의하던 중 박미정이 조상철 형사에게 압수당한 것 외에 추가로

녹취파일을 복사해 정해성의 집에 숨겨 놓았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이를 되찾아 서명주를 잡아들일 계획을 세웁니다

 

 

 

그 순간 모텔 직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조상철 형사 일당이

들이닥치자 정해성과 오수아는 3층에서 뛰어내려 탈출했고

탈출을 돕던 안석호, 고영훈, 박미정은 체포되어 유치장에 갇히게 됩니다 ㅠㅠ

 

 

 

가까스로 경찰을 따돌린 정해성은 교통사고로 인한 뇌진탕

증상에 시달리는 와중에도 공진상팀장을 찾아가 자초지종을 

설명한 뒤 자신의 집에 있는 USB를 찾아서 가져와달라고 부탁해요

공진상은 USB를 정해성에게 전달한 뒤 누명을 벗는것은 알아서 하라고 합니다

 

 

 

오수아는 학교로 돌아와 대자보를 붙였고 이걸 발견한 서명주와 언쟁을 벌여요

오수아가 아이들을 지키기 위해 끝까지 발버둥을 칠 것이라고 하자

서명주는 오수아가 학교를 그만두면 모든 정책을 취소하겠다고 합니다

 

 

 

오수아는 학교를 그만둘테니 약속을 지켜달라고 말한 뒤에 

짐을 싸기 시작했는데요

짐을 싸서 학교를 나가던 오수아는 두사람의 대화를 듣고 있었던

안유정의 주도로 병문 고등학교 학생들이 이사장 퇴진 요구를

하는 소리르 듣고 그 쪽으로 발걸음을 옮깁니다

 

 

정해성은 경찰에 자수한뒤 김형배와 서명주의 대화내용뿐만아니라

박재문이 김형배를 살해한뒤 이를 서명주에게 보고하는 내용까지

담겨있는 녹취파일을 이용해 곧바로 누명을 벗었어요

그러고는 서명주와 박재문의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병문 고등학교로 향합니다

 

 

 

이 소식을 들은 서명주는 정해성에게 전화를 걸어

이 세상에서 죽은만큼은 모두에게 공평하다는 말을 한 뒤에

아이들과 교사들에게 휘발유를 뿌립니다

그러고는 라이터를 들고 모두 함께 죽자고 합니다 ㅠ

 

 

 

안유졍의 연락을 받고 이예나가 학교로 돌아오자 서명주는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고 했어요

하지만 정해성과 오수아의 콤비플레이에 서명주의

난동은 아무도 다치지않고 무사히 진압됩니다

 

 

 

정해성이 뇌진탕 증상때문에 쓰러져있던 병원에 입원해있는 동안

박재문은 단독 범행을 주장하며 자신이 서명주의 죄까지

모두 뒤집어쓰려고 했는데요

 

 

 

정해성은 박재문을 찾아가 무엇이 진정으로 서명주의

행복을 위한것인지를 잘 생각해보라고 했고

결국 박재문은 서명주가 저지른 죄를 모두 증언하는

선택을 합니다

 

 

 

이예나는 무기징역을 선고받고 수감되어 있는 엄마 서명주를 찾아와

너무 사랑하지만 이해하는 데에는 시간이 좀 걸릴것 같다고 말하고

이예나가 떠난뒤 서명주는 면회실에 홀로 남아 대성통곡을 합니다

 

 

 

병문 고등학교 학생들과 작별인사를 나눈 뒤 다락방 정리를 하던

정해성은 아버지 정재현이 북극성 밑에 숨겨놓은 금괴를 발견했는데요

정해성은 안석호에게 전화를 걸어 임무를 완수했다고 말합니다

 

 

 

5년후 

이동민은 정해성을 모티브로한 웹 소설을 접필했고

오수아는 정교사가 되었어요 ㅎㅎ

안유정은 아빠와 오빠를 따라 국정원 요원이 되려고 하고있었고

이예나는 자신이 진짜 원했던 그림에 매진했죠

 

 

 

안석호는 국장이 되었고 고영훈과 박미정은 눈이 맞아

덜컥 입신을 했는데요 ㅎㅎ

임청하의 가게에 모여 여전히 사이좋게 지내고 있네요

 

 

 

정해성은 오수아와 함께 전문대를 방문해 그녀의 손가락에

반지를 끼워주며 키스합니다 ㅎㅎ

정해성이 이번에는 교사로 어떤 학교에 잠입한 것처럼

보이는 모습을 보여주는 장면을 끝으로 마무리되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