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포메그라네이트A126364
90년대 배경 저도 정말 좋습니다. 정겹고 친근해서 더 몰입이 잘됩니다.
이번 언더커버 드라마는 90년대 특유의 아날로그적인 감성이 잘 드러나 있더라구요.
70~80년대 스타일의 드라마는 아무래도 제가 너무 어릴때니 그 감수성을 잘 모르지만,
이 시기는 저도 대학을 들어가던 시기였어서 그런지 아~ 저랬었지. 조금은.. 이라는 생각을 하면서 보게 되더라구요.
소품이나 배경 같은 외적인 고증뿐만 아니라, 인물들이 주고받는 투박하면서도 정서들이 극 전반에 잘 녹아있는 것 같아 그 시절로 돌아간 듯한 몰입감이 있는 것 같아요.
박신혜 배우님의 디테일한 표정 연기 변화도 한 몫하고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