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덕규 상무라는 캐릭터가 그냥 욕심 많은 인물이 아니라 은근한 소외감이랑 뒤틀린 야망이 섞여 있어요 데릴사위라는 위치에서 느끼는 애매한 불안함을 너무 잘 표현하는 것 같아요 특히 회장 후계 구도 흔들릴 때 기대했다가 실망하고 분노했다가 바로 계산 들어가는게 이 사람 진짜 위험하겠다 싶더라고요 신정우 사장 취임 이후부터는 김형묵 캐릭터가 본격적으로 판을 흔들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