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쾌한포인세티아H116989
홍장미 매우 똑똑했어요. 또박또박 말로 받아칠때 속 시원했구요
처음부터 고인물 비서들이 학력 들먹이면서 은근슬쩍 무시하는데 야라고 부르며 사람 취급 안 하는 태도부터 일부러 업무에서 빼놓는 장면까지 하나하나가 쌓여서 보는 내내 속이 부글부글했어요
다들 손 놓고 있던 상황에서 홍장미가 흐름을 정확히 읽고 필요한 걸 딱딱 짚어내는 게 너무 시원했어요
고졸이라는 프레임을 실력으로 깨버리는 순간이라서 더 좋았어요
괜히 말로만 잘난 게 아니라 진짜 일머리가 있다는 게 드러난 장면 같았어요
그리고 결정적으로 기강 잡는 장면은 진짜 박수 치고 싶었어요
뒷담화 찾아내고 이름 똑바로 부르라고 말하는데 이렇게 한번 제대로 터뜨려줬으니깐 달라지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