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돌파구를찾아내려는처절하면서도화려한회차였네요

돌파구를찾아내려는처절하면서도화려한회차였네요

지난 화 엔딩에서 이수의 뒤를 밟던 그 의문의 그림자가 드디어 정체를 드러냈거든요.

알고 보니 그는 이수가 잠입한 부서의 직속 상사였는데, 단순한 잔소리꾼인 줄 알았더니 사실은 이수의 수상한 움직임을 예전부터 눈여겨보고 있었다는 게 밝혀지면서 분위기가 확 반전됐네요. 사무실 구석에서 이수를 몰아세우며 "너, 진짜 정체가 뭐야?"라고 묻는 장면은 정말 숨이 턱 막히는 긴장감을 선사했어요.

 

하지만 여기서 물러날 홍이수가 아니죠. 이수는 당황한 기색을 순식간에 지우고, 오히려 상사가 숨기고 있던 개인적인 약점을 언급하며 상황을 역전시키더라고요. 상사 역시 완벽한 인물은 아니었던지라, 이수의 날카로운 반격에 당황하는 기색이 역력했어요. 

두 사람 사이에 오가는 팽팽한 설전과 눈치 싸움은 이번 화의 가장 큰 볼거리였는데, 단순히 적대적인 관계를 넘어 묘한 긴장감과 함께 앞으로의 공조 가능성까지 내비치는 대목이라 눈을 뗄 수가 없었네요.

 

한편, 본부와의 연락망에도 비상이 걸렸어요. 이수가 잠입 중인 조직 내부에 스파이가 하나 더 있다는 첩보가 들어온 건데, 그게 이수에게는 득이 될지 실이 될지 알 수 없는 상황이라 더 불안해 보였죠. 이수는 혼란스러운 와중에도 10화에서 손에 넣은 서류의 암호를 해독하기 위해 사력을 다합니다. 

노트북 화면 너머로 조금씩 밝혀지는 조직의 검은 자금 흐름과 고위층의 유착 관계는 생각보다 훨씬 규모가 커서 소름이 돋을 정도였어요.

이수가 암호 해독을 마침과 동시에 누군가 그녀의 가짜 자취방 문을 두드리는 소리로 끝이 났네요. 예고 없이 찾아온 손님이 과연 이수의 뒤를 캐던 상사일지, 아니면 본부에서 보낸 지원군일지, 그것도 아니면 정말 위험한 적일지 정말 궁금증을 폭발하게 만드는 엔딩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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