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케이
1화에서 홍금보가 10년 경력의 베테랑 증권 감독관에서 스무 살 신입 사원 홍장미로 변신하는 과정이 흥미진진하게 그려졌네요. 박신혜 배우가 전문가다운 날카로움과 신입의 풋풋함을 오가며 극의 몰입도를 높여, 본격적인 잠입 수사의 서막을 완벽하게 열었어요.
드라마 언더커버 미쓰홍 1화는 10년 경력의 베테랑 증권 감독관인 홍금보가 거대 기업의 비리를 파헤치기 위해 스무 살 말단 사원으로 변신하는 과정을 흥미진진하게 그려냈습니다.
사건은 한민증권 사주일가의 비자금 장부를 넘겨주기로 했던 강명이 사장이 의문의 교통사고로 사망하면서 시작됩니다. 유일한 증거인 장부의 행방이 묘연해지자, 결국 금보는 직접 한민증권 본사로 들어가 장부를 찾아오기로 결심하고 홍장미라는 가명으로 신입 사원 공채에 지원하게 됩니다.
면접 과정에서 보여준 금보의 활약이 단연 압도적이었는데, 10년 차 전문가답게 면접관들도 눈치채지 못한 회계 문제의 오류를 날카롭게 지적하며 엘리트다운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합니다.
회사는 다루기 편한 말단 사원을 뽑으려 했지만, 금보는 압도적인 성적과 당당한 태도로 합격하며 본격적인 잠입 수사의 서막을 알립니다. 박신혜 배우의 세련된 전문가 모습과 풋풋한 신입 사원을 오가는 연기 변신이 극의 몰입도를 높여준 첫 화였습니다.